고교동창 골프챔피언전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고교시절의 교우들과 아련하고 풋풋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필드에서 다시 만나 중년의 우정을 다지는 이 대회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행복한 추억과 감동적인 사연을 남기기도 했다.
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된 고교동창 대항 골프챔피언전은 SBS골프채널을 통해 중계방송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었으며, 고교 동문들이 팀을 구성해 서로 참가하고자 선의로 경쟁하는 유명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일정은 3.18일부터 3일간 상반기 예선전이 시작되고, 3월25일 개막전은 2018년 우승팀인 남대전고등학교 팀과 KLPGA 박채윤프로, 서연정프로를 초청해 포섬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올해 이 대회에 참가하는 고교는 모두 156개교이며, 여자고교동창 대회는 개인전으로 대체됐다.
개인전은 상반기와 하반기 예선에서 상위 16명을 선발해 별도 일정으로 32강전부터 시작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진 조 추첨식은 오는 26일 진행되고, 조 추첨에도 골프텔 2실 무료이용권과 주중 그린피 4인 무료이용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메달·우승기, 모교장학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모교장학금 1천만원, 3·4위팀은 각 500만원씩의 모교장학금이 수여된다.
개인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도 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모교장학금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대회기간 중 출신학교는 달라도 모두가 고교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서로 추억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교의 영광을 위한 학교간의 대결로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고교동창 골프챔피언전은 SBS 골프채널을 통해 4월23일부터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고, 16강전부터는 갤러리의 관람과 응원이 허용된다.
‘블루원 상주’는 고교동창 골프챔피언전 전용 골프코스다.
백화산자락 천연의 자연환경을 잘 살린 코스설계로 풍광이 빼어나다.
아름답고 깨끗한 코스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며 즐기는 라운드는 모든 골퍼들에게 최고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블루원 상주는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2016년(13위), 2018년(17위) 두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 친환경 베스트코스, 2018년 국내 퍼블릭 10대 골프코스(6위)로 선정되는 등 명문 골프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윤재연 블루원 대표이사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우승팀과 우승자에게는 영광을, 모교에는 명예와 장학금을 듬뿍 드릴 수 있는 대회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