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 ‘버닝썬 게이트’…집단폭행 의혹에서 ‘성추문’ 승리·정준영 조사까지

성추문으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승리(왼쪽)와 정준영. [아주경제 DB]

▲2018년 11월 24일=김상교씨(28), 이른바 ‘승리클럽’으로 유명해진 서울 강남의 버닝썬에서 폭행당해 역삼지구대에 신고했으나 도리어 경찰들이 집단폭행 했다고 주장
▲2018년 12월 21일=중국인 여성 2명, 버닝썬에서 김상교씨에게 성추행 피해당했다며 경찰 고소
▲2019년 1월 30일=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버닝썬·경찰 유착과 클럽 내 성폭행·마약 의혹 수사 착수
▲2019년 2월 1일=김상교씨, 성추행·업무방해·폭행 등 혐의로 강남경찰서 출석

▲2019년 2월 14일=경찰, 버닝썬 의혹 본격 수사. 버닝썬과 역삼지구대 압수수색
▲2019년 2월 16일=버닝썬 마약 공급 의혹 중국인 여성 ‘애나’ 서울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자진 출석
▲2019년 2월 17일=르메르디앙서울호텔 지하에 위치한 버닝썬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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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폐업한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서울호텔 내 클럽 버닝썬. [사진=연합뉴스]

▲2019년 2월 18일=경찰, 버닝썬 직원 조모씨 마약류 투약·소지 혐의로 구속
▲2019년 2월 21일=경찰,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 혐의로 전직 경찰 강모씨와 강씨 부하 이모씨 소환조사
▲2019년 2월 22일=경찰, 강씨와 이씨 긴급체포하고 검찰에 구속영장 신청
▲2019년 2월 23일=서울중앙지검, “금품수수 명목 등 소명 부족” 강씨 등 구속영장 신청 반려
▲2019년 2월 26일=경찰,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영업사장 한모씨 주거지 압수수색·출국금지. 경찰,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 성접대 의혹 내사 착수
▲2019년 2월 27일=승리, 서울청 광역수사대 자진 출석해 성접대·마약 투약 의혹 전면 부인
▲2019년 3월 4일=국민권익위원회, 승리 성접대·정준영(30) 성폭행 불법촬영·유포 의혹 카카오톡 대화 원본 접수
▲2019년 3월 6일=경찰, 전직 경찰 강씨와 버닝썬 이성현 공동대표 소환 조사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서울 강남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을 마친 경찰이 10일 오후 압수수색 물품을 들고 건물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9년 3월 10일=경찰, 승리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출국금지. 경찰, 승리 성접대 알선·수백억 탈세 의혹 강남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
▲2019년 3월 11일=권익위, 승리·정준영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내부 검토보고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 승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예계 은퇴’ 선언
▲2019년 3월 12일=경찰, 정준영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유포 혐의로 입건·출국금지 신청. 정준영, 미국에서 방송 촬영 중 급거 귀국해 모든 혐의 인정. 승리·정준영 카톡방 멤버 의혹 FT아일랜드 최종훈(29)과 씨엔블루 이종현(29), 사건 연루설 부인. 경찰, 전직 경찰 강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법 위반(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 재신청. 검찰, 법원에 강씨 구속영장 청구
▲2019년 3월 13일=박상기 법무부 장관 “정준영, 불법 영상물 유통 확인되면 그에 따라 처벌” 발표. YG엔터테인먼트, 승리와 계약 해지.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정준영과 계약 해지
▲2019년 3월 14일=경찰, 승리·정준영·배우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소환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