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산업단지 내 위치한 ‘성서드림타운’은 2017년 8월 착공, 495억 원을 투입, 대지면적 7128㎡, 연면적 3만3702㎡로 지상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 1층은 기계가공과 레이저가공, 기계제작 등 대형제작 장비가 투입되거나 중량물의 이동이 많은 기업, 2~5층은 전기 판넬과 전기자동화관련 기업, 5~6층은 자동화 관련업종과 시험연구소, 엔지니어링, 섬유관련업종 등이 입주예정이며 7~8층은 기숙사로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80%)과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20%)이며, 전체 물량 중 분양 60%, 임대(5년 임대 후 초기분양가로 분양전환) 40%로 아직까지 분양률이 다소 미진한 상태이나 올 상반기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산업단지 내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첨단융합산업에 부응하는 산업공간을 제공하고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및 근로자 맞춤형 주거공간의 조성으로 일터와 삶터를 연계하는 산업단지 내 환경개선사업이다.
한편, 대구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에 대해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동참한 결과 총사업비 4405억 원(국비 2,097 시비2,162 민자 146)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떠났던 청년층을 다시 산업전선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