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측 "유리홀딩스 남편으로 온갖 욕, 박한별은 무슨 죄가 있냐"

2019-03-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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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측근은 11일 뉴시스에서 밝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박한별 남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35)가 빅뱅 승리 카톡 메신저로 여성 몰카를 공유했다는 논란까지 이어지며 구설에 오르고 있다.

박한별 측근은 11일 뉴시스에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중이어서 개인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일단 촬영 중인 MBC 토요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미안해한다"고 덧붙였다.

또 "박한별이 많이 힘들 것이다. 사실 박한별이 무슨 죄가 있느냐.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다 먹고 있다. 박한별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MBC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한별 측은 당시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23일 '슬플 때 사랑한다'로 2년만에 복귀했으나 남편 유씨는 해외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함께 불법 촬영 영상 공유 의혹을 받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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