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생활농업과, 소득작물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농업경영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모집인원은 학과별 30명씩 총 90명으로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과정 당 매주 1회, 총 100시간 이상 진행한다.
BIO농업대학의 △생활농업과는 기초농업이론과 텃밭관리, 생활원예 실습을 병행하는 농업입문과정이며, △소득작물과는 기초농업과 원예, 과수, 산채, 양봉 등 지역 특화작물 재배기술, 수경재배, 농업미생물 및 클로렐라 등 친환경농업 실천 전문기술과정으로 수준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한다.
BIO농업대학원 △농업경영과는 6차산업 프로그램 개발, 경영컨설팅, 브랜드 디자인, 홍보마케팅 등 농업경영 심화과정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CEO를 중점 육성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농업인들의 요구와 변화된 농업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으로 꾸려질 예정”이라며 “미래농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전문 교육과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BIO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 소득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기 친환경과를 개설한 이후 지난해 13기 까지 모두 772명의 정예 농업인을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