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청년센터 운영에 각 지자체 당 최대 1억8000만원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청년센터'란 청년들이 취업·창업, 복지·문화교류 등 기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청년 정책 통합 안내, 취·창업 역량강화, 청년활동(동아리, 소모임 등)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등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남 순천시의 경우 '청년이 만드는 청년희망생태계 조성'을 모토로, 홈페이지와 SNS 운영, 청년정책 통합 홍보물 제작 등으로 청년정책을 홍보한다.
김성호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자치단체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접근성이 강화되고, 취·창업역량과 사회참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