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 혐의' 승리 피의자 입건,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곤두박질…8% 넘게 하락 중

2019-03-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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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유명클럽 '버닝썬' 경영부터 성접대 논란 등 각종 구설에 휘말린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출석,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빅뱅 멤버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급락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주당 3만9750원으로 전거래일보다 3500원(8.09%%) 하락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

따라서 승리는 피내사자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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