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소형 한의사 "젊었을 때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 말 싫었다"

2019-03-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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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 밝혀

김소형 한의사가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라는 수식어에 대해 말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허양임, 김형규, 함익병, 고민환, 김소형, 오한진 박사 여섯 명의 의사가 출연해 건강 비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소형 한의사는 "젊었을 때는 '미스코리아 출신 한의사'라는 말이 싫었다. 전문성이 결여된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어디 가서 저를 소개해줄 때 미스코리아 얘기가 빠지면 서운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소형 한의사는 "미스코리아 출신이라고 소개 안 받으면 남편한테 물어보는데, 남편은 내 마음속 당신은 김태희고 전지현이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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