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폭력범죄 집중단속…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 구성

 세종경찰이 지역사회서 발생되는 악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합동 TF팀을 구성했다. [사진=김기완 기자]

세종경찰이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한다.

앞서, 경찰은 6일 오후 3시 세종전통시장서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을 비롯해 조치원 지구대장, 세종 전통시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의 취지는 전통시장 주변에서 영세상인을 상대로 한 폭력 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경찰이 밝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은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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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학가 및 체육계 가혹행위, 영세상인을 상대로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등 고질적 폭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달 4일부터 향후 60일 간 집중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을 구성해 악성폭력 사범에 엄정 대응하고,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면책하는 피해자 면책제도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서장은 "시민들의 적극 신고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 특별단속으로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