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인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바이오산업 관련 개념 정립 및 이해도를 높여 다가올 바이오경제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서해안의 다양한 해양생명자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등 해양바이오산업의 지역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국립해양생물자원관, LH 장항사업단 등 해양바이오산업 관계기관과 TF팀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정책 공유, 기관별 역할모델 구축,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