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공항·워털루 기차역 등에서 잇따라 발견 [사진=A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수상한 A4크기의 우편봉투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CNN 등 외신이 전했다. 이 봉투를 개봉하자마자 불꽃이 점화하면서 일부가 탔다. 이날 런던에서는 히드로 공항 외에도 시티 공항, 워털루 기차역 등 주요 교통 허브에서 수상한 폭발물이 발견됐다. 폭발물로 인한 사상자는 없고 비행기 등의 운행에도 차질을 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경찰청 대테러본부는 이날 발견된 3개의 폭발 장치 속에 동일한 노란색 봉투가 담겨 있던 점에 비춰 이들 장치가 서로 연계돼 있다고 보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관련기사"미중 무역협상 타결되면 한국 등 美동맹국 수출 타격"투스크 EU 의장 "브렉시트 연기해야"...英노동당 제2국민투표 촉구 #영국 #폭발물 #히드로 공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