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7개사에 ‘주총 전자투표제’ 도입…주주권익↑

2019-03-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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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상장사 7개사가 주주권익을 높이기 위해 올해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광주신세계는 등 7개사는 지난 1월 말 경영이사회에서 전자투표제 도입을 의결했다.

전자투표 기간은 주주총회 당일 10일 전부터 10일 동안이다. 이들 7개사의 주총은 회사별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신세계와 이마트 주주들은 5일부터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아이앤씨, 광주신세계 주주들은 회사별로 3~9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해당 회사는 전자투표 행사 내역을 주총 당일 의결정족수에 산입한다. 주총 결과도 한국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주주권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주친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은 상장사 7개사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신세계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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