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타카하시 쥬리, 韓울림엔터와 계약…새로운 걸그룹으로 출격

타카하시 쥬리[사진=Mnet 제공]

일본 유명그룹 AKB48의 멤버이자 Mnet '프로듀스48' 출신 타카하시 쥬리가 국내 엔터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4일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타카하시 쥬리와 전속 계약 사실을 알리며 "소속사에서 준비 중인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예정"임을 밝혔다.

타카하시 쥬리가 소속된 울림엔터사의 새로운 걸그룹은 조만간 팬들에게 정체를 드러낼 예정. 소속사 역시 "조만간 데뷔할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카하시 쥬리도 이날 열린 생일 기념 팬이벤트에서 AKB48 졸업과 국내 데뷔 사실을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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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생인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프로듀스 48'에 출연, 국내 인지도를 높였다. 최종 순위 16위에 오르며 팬들의 관심을 얻었으나 아쉽게 데뷔 그룹인 아이즈원에 발탁되지는 못했다. 팬들의 아쉬움과 바람을 이어 타카하시 쥬리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의 새 출발을 예고,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