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는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실태조사원 20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조사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일부터 7일까지 4회에 걸쳐 조사요원별 담당업무, 관계법령, 전화·방문 상담요령, 개인정보보호, 전산시스템 활용방법, 현장실습 등 조사원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받게 된다.
조사원들은 오는 12월 6일까지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자 거주지·사업장 방문, 전화 징수독려, 조사자료 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소득이 적거나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의 경우에는 생계형 체납자로 분류해 분납 등 납부방법을 제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체납유형별 맞춤형 징수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 구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현장 중심의 체납 안내로 시민들에게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