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교운동부 지도자가 학생인권 보호 앞장 선다

2019-02-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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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성)폭력 근절 선포식과 청렴 연수 실시

충남교육청 엠블램[사진=충남교육청제공]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8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지도자 248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근절 선포식과 운동부 청렴, 학생선수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해 학생선수들의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 운동부지도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시켜 더욱 활기차고 깨끗한 학교운동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도자들의 과학적인 훈련 지도로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내용은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학교운동부(성)폭력 근절을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학생선수 도핑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운동부 청렴,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방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교육청 조기성 체육인성건강과장은‘충남 학생선수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게 지원해 주는 조력자의 역할은 바로 지도자의 능력과 노력이 요구 된다’라며‘학생선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생선수 인권이 보장되고, 운동부지도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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