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위원 5人 프로필] 조경태 4선 국회의원 출신 정치 베테랑

2019-02-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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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조경태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서 17대부터 20대까지 4선을 한 정치 베테랑이다. 조 최고위원은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됐다.

조 의원은 2016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한국당에 입당한 이후 2017년 대선 후보 경선, 원내대표 경선 등에 나섰지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조 의원은 1968년 부산에서 출생했다. 1996년 부산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 박사과정을 밟던 중 서민을 대변하겠다는 명분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출신으로 당선됐다. 

더민주에 있을 당시 문재인 대표와 대립이 많았다. 2008년 5월 광우병 쇠고기 파동 관련 청문회에서는 당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날린 일화도 유명하다.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당에서는 기재위원장을 맡았다.

△1968년 경남 고성 △경남고, 부산대 토목공학과 △16대 대선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보좌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민주당 최고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17~20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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