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3월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음 달 16일 서울 종각 그랑서울몰에서 싱글 직장인 단체미팅 이벤트인 '제12회 로맨틱 그랑서울'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27세부터 37세까지의 싱글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녀 150명씩 총 300명을 모집한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동성 2인 1조로 제휴된 음식점을 자유롭게 이동, 음식점에 입장하면 스텝의 안내에 따라 남녀 2대 2로 자리가 배치된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 제공된다. 행사장 중앙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한 포토존 이벤트, 남녀 참가자들의 연락처 교환율을 높이기 위한 러브커넥트 이벤트,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GS건설이 그랑서울몰에서 개최하는 로맨틱 그랑서울 이벤트는 이번이 벌써 12번째로 누적 참가자수는 3000명을 넘었다. 싱글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 행사로 자리잡아 매회 모든 행사가 조기 매진됐다. 실제 결혼까지 연결된 커플도 탄생했다.
김동삼 GS건설 부장은 "매회 행사가 이슈가 되면서 그랑서울몰도 덩달아 큰 홍보효과를 얻고 있다"며 "화이트데이를 콘셉트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인연도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