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인 '포천~화도' 구간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BTO(Build-Transfer-Operate) 방식으로 추진된다.
포천시 소흘읍 소흘 분기점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 분기점까지 연결하는 28.71㎞ 왕복 4차선이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총 9개 출자사가 참여했다.
포스코건설은 포천시 내촌면~남양주시 수동면(수동휴게소 이전) 구간 7.4㎞, 남양주시 수동면(수동IC 이후)~남양주시 화도읍 구간 5.7㎞ 시공을 맡는다. 개통은 2023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