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국 미세먼지 ‘나쁨’…숨 막히는 하늘

2019-02-2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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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10~15도로 커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 높음

[사진=연합뉴스]

24일도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각각 예보됐다. 전남과 대구도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평년과 비교해 아침 기온은 1∼3도, 낮 기온은 3∼8도 높아 대체로 포근하고 일교차가 10∼15도가량으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와 기온이 비슷하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3.4도, 수원 -1.4도, 춘천 -3.8도, 강릉 2.1도, 청주 0.7도, 대전 0.2도, 전주 1도, 제주 9도, 대구 -0.3도, 부산 5.2도, 울산 2.5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먼바다 1∼2.5m, 서해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앞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0.5∼2m, 서해 0.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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