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관내 시민사회단체의 단합·각오를 다지는 기회로 삼아 민족중흥과 민족통일로 가는 길에 부응하고자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최대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와 시민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앞으로 통일활동을 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하여 함께 열심히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안대종 협의회장은 “통일의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저변에 있는 시민들의 힘을 모아 안양을 대표하는 단체장님들과 통일의 작은 밀알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여한 10여개 시민사회 단체장들은 통일공감확산운동을 위해 적극 찬성하겠다며 동참을 약속했다.
한편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활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중강연, 문화사업 등 통일운동을 전개, 시대에 맞는 평화통일 기반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