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관망세 유입에 보합권 등락 지속

2019-0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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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08%) 오른 2230.50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2217.08까지 빠졌던 지수는 오후 들어 기관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62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1억원, 39억원을 순매도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전략팀은 "최근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브렉시트 미·중 무역협상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했다"고 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43% 오른 4만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13%), 현대차(0.83%), 한국전력(3.15%)도 올랐다.

반면 LG화학(-1.03%), 셀트리온(-0.24%), 삼성바이오로직스(-1.18%), 포스코(-0.19%), 삼성물산(-0.43%)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5포인트(0.53%) 내린 743.3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93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19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85% 하락했다. 신라젠(-1.19%), 포스코켐텍(-1.84%), 메디톡스(-3.33%), 스튜디오드래곤(-0.42%), 코오롱티슈진(-1.14%)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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