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 보호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해 향후 사회의 올바른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보호소년 취업 등 건전한 사회정착 업무지원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교육 참여 △취업 정보 제공 및 산업체 현장실습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교류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윤동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를 위해 올바르게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안양소년원과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양소년원 오영희 원장은 “학생들을 위해 성결대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결대는 지난 2017년 7월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안양소년원) 학생들을 초청, 바리스타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진바 있다.
또 2017년 3월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창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법무부 소속 여자비행청소년 전문교육기관인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바리스타 교육봉사를 시작하면서 첫 인연을 맺게됐다.
한편 성결대는 바리스타 교육을 시작으로 추후 4차 산업 관련 진로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