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사철 앞둔 봄, 2019 상반기 침구 트렌드는?

2019-02-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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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알레르망·웰크론 신제품 선보여

결혼·이사 철이 본격 시작되는 3월은 침구 구매가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이에 이브자리·알레르망·웰크론 등 주요 침구 업계는 다양한 2019 봄·여름(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봄 내음 가득한 SS 시즌 침구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이브자리 '시티맨 그레이' 제품 사진. [사진=이브자리 제공]


이브자리에서는 최근 케미포비아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필(必)환경' 키워드를 제시하며 면과 모달 등으로 구성된 100% 친환경 소재 제품을 선보입니다. 또한 모던한 디자인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SS 시즌에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00% 마이크로 모달 소재로 만든 제품인 '시티맨 그레이'는 그레이 톤에 스트라이프 패턴 디자인을 적용한 모던 디자인입니다. 어떤 인테리어와 잘 어우러져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기존 모달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흡수성과 향균 기능이 특징입니다. 고밀도 조직으로 자연스러운 광택과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해 숙면을 돕습니다.
 

알레르망 '세비야' 제품 사진. [사진=알레르망 제공]


알레르망은 최근 자연으로부터 힐링을 얻는 문화가 유행하는 것과 더불어 '플랜테리어' 트렌드가 주목받는 것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플라워 패턴과 자연을 담은 부드러운 색채를 반영한 것이 눈에 띕니다.

알레르망의 올해 SS 시즌 프레스티지 대표 신제품인 '세비야'는 자연을 연상하게 하는 내추럴한 컬러와 화사한 플라워 패턴이 특징입니다. 청량한 네이비 컬러에 점묘법을 활용한 보타니컬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프레스티지 라인은 알레르망이 자체 개발한 신소재 '울트라 X-커버'가 적용돼 집먼지진드기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차단해 쾌적한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세사 '다이안' 제품 사진. [사진=웰크론 제공]


웰크론은 최근 자사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을 통해 2019 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제품 구매 시 자신의 감성을 어떤 제품으로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지 제품 콘셉트를 고려해 구매하는 '컨셉팅' 소비 트렌드가 도래한 데 주목했습니다. 디자인을 강화하고, 디자인 별 콘셉트 그룹을 구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테마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했습니다.

세사는 이번 시즌 모던과 레트로 감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뉴트로풍의 침구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재해석한 경향을 뜻합니다. 이번 시즌 세사의 대표제품인 '다이안'은 디자이너가 펜으로 손수 그린 듯한 복고풍의 플라워 패턴이 특징인 제품으로, 자연의 모티브를 활용해 서정적인 무드를 강조하고 봄·여름의 화사함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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