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중학교 신입생은 시·도, 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각 학교별 현물 지원방식으로 추진하고, 고등학교는 시 자체사업으로 개인별 현금 30만원을 지원한다.
고교의 경우, 지원대상은 학교배정일을 기준으로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고교 신입생과 전학생, 의왕시 외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방법은 먼저 교복을 구입한 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김상돈 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신학기에 과중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