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20일 0시 54분이면 슈퍼문이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인 19일 서울 기준 오후 5시 46분에 떠오른 달은 다음날인 20일 1시경 지구와 가장 가까워진다.
이로 인행 달의 크기는 평소보다 약 14% 가량 더 크게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밝기도 평소 대비 30% 가량이나 더 밝게 보인다.
오늘 새벽이 지나면, 다음 정월대보름의 슈퍼문은 10년 후인 2028년이 돼야 이 정도 거리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정확히는 2028년 2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