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18일 상황실에서 현안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강일역 연장구간이 무산될 수 있다는 보도와 구리시의 9호선 유치 의지 피력에 따라, 9호선 노선이 바뀌는게 아니냐는 여론 형성에 김 시장이 직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시는 9호선 하남시 연장구간 사업은 2016년 국토부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본 사업으로 확정된 바 있으며, 다른 자치단체로의 노선변경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9호선 하남 연장을 위해 이현재 국회의원과 민주당 최종윤 지역위원장 등 지역 정치권이 힘을 합쳐 해내겠다는 의지도 밝혔었다.
한편 김 시장은 공직자들에게도 잘못된 정보가 생산, 유포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하고, 코스트코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 상생방안과 청년창업 활성화 및 공유경제에 대한 시의 대책 등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