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유산균 'BNR17'...아토피·체지방 감소에 큰 효과

2019-02-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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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모유 유산균이 아토피 질환 가능성을 낮추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등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교양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유산균이 좋은 10가지 이유’란 제목의 특집 기사를 게재하며 임신 마지막 4주 동안 유산균을 먹은 어머니에게서 모유 수유를 받은 자녀는 아토피 등 알레르기 피부질환을 덜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유속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장내 환경 개선을 통해 면역 균형을 도와 이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에 대해서 기능성을 인정한 개별 인정형 원료다.

임신부가 임신 직후부터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해 유익한 균이 많이 증식된 장내 환경을 만들어 주면 아기가 태어났을 때 좋은 균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때도 유익한 박테리아, 미생물을 같이 주게 된다.

BNR17에 포함된 락토바실러스균은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평가다. 모유에 많이 들어 있는 비피도박테리아는 아기 몸에 정착해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돕는다.

더불어 체중감소, 체질량 지수 감소, 복부 내장지방 감소 효과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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