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 강의사이트 '스카이에듀'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스카이에듀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현현교육과 현현교육의 모기업 에스티유니타스에 따르면, 현현교육이 보유한 작년 10월 12일 이전 가입 회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스카이에듀는 에스티유니타스 산하의 인터넷 강의 사이트로, KBS가 출자한 '크레지오에듀'가 전신이다.
2002년 윤리 강사 이현이 이를 인수해 스카이에듀로 브랜드를 변경한 뒤, 스카이라이프에 수능 강의 채널을 만들었다. 2003년에 법인명을 ㈜스카이교육으로 바꾸었고, 2005년 말 ㈜현현교육을 세우고 송파를 시작으로 신촌, 남양주 등지에 스카이에듀학원을 설립했으며, 2006년 말 스카이교육과 현현교육을 통합해 인터넷 강의와 오프라인 학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