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유진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수도권 중심의 레미콘 업체라는 점에서 건자재 기업 중 최고 수혜를 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채상욱 연구원은 "향후 3기 신도시와 GTX로 대변되는 개발 시대에서 수도권을 기반으로 하는 유진기업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며 "레미콘 시장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다면 그 지역의 레미콘 업체가 공사 물량을 집중적으로 맡게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채 연구원은 "개성공단 재가동을 고려했을 때 사업적 측면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은 파주 석산을 보유한 유진기업"이라며 "저축은행이 실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어 적극 매수를 제시한다"고 설명했다.관련기사북한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 철저히 찾아내 불법 자금줄 차단해야 조성택 경기연구원 위원 "평화경제특구는 경기북부지역경제 활성화 거점돼야" #남북경협 #유진기업 #종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