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청 등 11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했던 공공자원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달부터 관내 모든 공공시설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대상은 △시청을 비롯한 26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동부·동탄출장소 △농업기술센터 △도서관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체육센터 △종합경기타운 △복지관 △생활문화센터 △화성미디어센터 △우리꽃식물원 △향토박물관 △전곡항마리나 △반석산에코스쿨 등 공공시설 총 70여 개소 내 유휴공간이다.
박미랑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공공청사가 단순히 행정사무를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이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자원 시민개방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리인력을 모집 중이며, 선발된 인력은 오는 4월부터 각 읍면동으로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