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오는 3월 ‘2019 군포시민대학’의 문을 연다.
열린 평생학습을 위해 매년 3~12월까지 시가 무료로 운영하는 시민대학의 첫 강좌에 참여하면, 우선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다.
4월에는 행정고시를 한 번에 합격한 이야기를 얼마 전 밝혀 화제가 된 노정렬 개그맨의 ‘통해야 산다 – 참여분권 민주사회의 시민 소통법’, 5월에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 로봇매커니즘연구소장인 데니스 홍 교수의 ‘로봇, 인간을 구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2019년의 군포시민대학은 강대준 회계사의 ‘숫자를 알면 비즈니스 세상이 보인다’(6월)라는 주제 등 인생 강연을 준비한 총 10명의 강사를 초빙해 연말까지 매월 1회 선을 보일 예정이다.
각 강의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3월 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2층 청소년교육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평생학습의 다양성 강화와 동아리 활동 장려를 위해 시민대학 강의 시작 전 동아리 재능기부 릴레이 공연 시간을 마련한다.
공연이 가능한 동아리에는 재능을 뽐낼 기회를, 시민대학 참여 수강생에게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감상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일상을 풍요롭게 할 지혜와 다양한 전문 지식을 얻을 군포시민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시민 우선 사람 중심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