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어비스’(극본 문수연·연출 유제원)는 돌연 죽음을 맞이한 두 남녀가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이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에서 로펌 변호사로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다. 고세연은 대한민국 상위 1% 화려한 비주얼과 함께 중앙지검의 여신, 특수부의 자랑, 법조계의 원더우먼으로 불리며 아우토반 위에 놓인 스포츠카 같은 인생을 살던 인물.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목숨을 잃은 그녀가 ‘어비스’에 의해 이전과 전혀 다른 얼굴로 부활하게 된다.
앞서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오 나의 귀신님’은 물론 영화 ‘너의 결혼식’,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 ‘늑대소년’, ‘과속스캔들’ 등 찍었다 하면 대박을 만들어내는 흥행 보증수표이자 자타공인 흥행퀸인 박보영은 지난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오 나의 귀신님’ 유제원 감독과 재회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약 4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어비스’에서 보여줄 시너지와 박보영의 파격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두 배우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알리며 “극 중 캐릭터와 두 사람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잘 맞아 내부에서도 기대가 높다. ‘믿고 보는 흥행퀸’ 박보영과 ‘슈퍼 루키’ 안효섭이 선사할 영혼 부활 커플의 케미를 보여줄 드라마 ‘어비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어비스’는 2019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