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도시가 베트남 수도이자 두 번쨰로 큰 도시 하노이로 결정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차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10분 뒤 또 다른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김 위원장의 지도력으로 위대한 경제 강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는 "김 위원장을 잘 알게 됐고 그가 얼마나 능력이 있는지 완전히 이해했기 때문에 김 위원장에 대해 전혀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은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라며 "그건 바로 경제적 로켓"이라고 적었다.
앞서 하노이는 2차 북미회장장소로 다낭이 유력설이 나오는 가운데도 북한이 자신들의 대사관 등이 있는 점 등을 들어 선호하는 장소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