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9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평양에서 실무협상 결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지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로 정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정부가 보안상의 이유로 국제회의 개최 실적이 있는 다낭을 회담 장소로 제안했지만 북한 측이 자국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에서의 개최를 희망했고 이에 미국측이 양보했다고 FNN은 설명했다. 관련기사트럼프, 한·미 방위비 재협상 압박할 수도…북·미 회담 가능성與 중진들 "文, 회고록 아닌 대국민 사과해야" #북미 정상회담 #베트남 #하노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곽예지 yejik@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