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검사·조사부서 팀 18개를 폐지하고 3개를 신설했다. 또한 기존 정원에 13명을 증원해 전문 실무인력 비중을 높였다.
금감원은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민·중소기업지원실을 '포용금융실'로 재편했다. IT·핀테크전략국 내 '디지털금융감독팀'도 신설하고 핀테크지원실을 '핀테크혁신실'로 재편했다.
핀테크혁신실은 금융사의 준법성 향상을 위한 레그테크(규제+기술), 감독역량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섭테크(감독+기술) 등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