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한국투자증권 지배주주 순이익은 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8% 급감했다. 자회사 키아라 캐피탈의 중국 투자 실패로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증시하락으로 인한 한국투자증권의 주식운용손실도 겹쳤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카카오뱅크 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
원재웅 연구원은 "1분기부터는 카카오뱅크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발행어음의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발행어음 시장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