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7일 오전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협치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다양한 분야의 시민·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협치추진단은 민관협치 실무협의 기구로, 시민들의 실질적 참여 방안을 고민하고, 광명시의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 민·관간, 민·민간, 관·관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도 다양한 그룹과 이해관계에 있는 시민들이 함께 협치 과정을 통해 서로 협력, 좋은 정책을 이뤄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 같다”면서 “성급하게 성과를 내기 보다는 큰 틀에서 광명시의 문제점들을 진단해 가면서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협치추진단은 2019년 광명시 협치기구 구성 방향과 민관협치 실천사업 검토를 시작, 각 영역별 협치 의제를 발굴하고 공동으로 해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