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딸 클럽서 남성과 춤추자 안절부절..."집가자"

홍석천.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홍석천이 입양한 딸과 함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한 클럽에 함께 간 모습이 방송에 공개됐다. 홍석천은 조카를 입양해 호적상 자신의 딸로 올린 바 있다.

홍석천은 지난 5일 방송된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SBS '요즘 가족:조카면 족하다?'에서 입양한 딸이 이태원 클럽에 간다고 하자 함께 따라나섰다. 홍석천은 클럽에 들어선 이후 딸에게서 시종일관 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한 남성이 딸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자 지켜보던 홍석천은 쉴 새 없이 물을 들이켰다. 딸과 남성이 서로 밀착한 채 춤까지 추자 스튜디오에서 함께 영상을 보던 홍석천은 "저놈이 말을 걸더라"라고 말했다.

영상 속 홍석천은 춤을 추던 딸에게 다가가 "난 이 시간 되면 졸립더라"며 "집에 가자"고 해 패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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