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 문화예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전남아트박람회 ‘ART 061’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 전라남도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하고 여수시,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후원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전남 문화예술 브랜드 R&D 토크쇼가 진행된다. 특히 29일에는 유명 셀럽 홍석천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29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옥션과 연계한 전남 작가들의 미술품 경매가 있어 예술작품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3일간 엑스포 컨벤션센터 전시로비에서는 전남 갤러리, 작가, 공연단체, 기획사 등 시각․공연분야 등 콘텐츠 문화예술 부스 25동 또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문화도시 공모사업, 문화재단 설립, 원스톱 창작지원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며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문화 인프라를 확보코자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도시 여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전남 문화예술 콘텐츠의 글로컬 성장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 예술인의 수도권 진출과 스타작가 양성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예술인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