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설을 맞아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것과 관련해 누리꾼들은 “아이돌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했다.
이날 방송에는 SF9의 인성, 우주소년의 연정, 백퍼센트 록현 등이 출연했다. 복면가왕 아이돌 특집은 듀엣곡 대결과 솔로곡 대결로 1라운드 승패를 가리는 룰로 진행됐고, 총 8명의 아이돌 복면가수가 참여했다.
1라운드 2조에서는 지쟈스민공주와 벨의 대결이 이어졌고, 승자는 벨이였다. 지쟈스민공주는 듀엣곡 비욘세의 리슨, 솔로곡 보아의 스파크를 부르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샤스민공주의 정체는 우주소녀의 연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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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3조에서는 클림트와 렛츠고흐의 펼쳐졌다. 2라운드 진출자는 클림트였다. 듀엣곡 이완 맥그리거와 니콜키드먼의 ‘come what may’와 솔로곡 김범수의 끝사랑을 부른 렛츠고흐는 백퍼센트의 메인보컬 록현이었다.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 복면가왕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보면서 진짜 놀랐다. 다들 목소리도 좋고 실력도 좋았다”, “아이돌의 재발견이었던 방송, 다음 주도 기대된다”, “아이돌 특집 자주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8일) 방송에선 4조의 무대와 예선을 통과한 아이돌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