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일 전통시장 행보에 나서 '시민들이 설 명절 준비에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은 시장은 은행시장과 남한산성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상인들 인정 훈훈하고 동네 주민들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에서 설 명절 만끽하시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매출이 좀 올랐다고 하셔서 다행'이라며 '하반기에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볼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 시장은 앞서 중원구 금광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소망재활원을 찾아 장애인들과 시설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한데 이어 은행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온열내의와 담요 등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