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개원 53주년을 맞아 31일 본원에서 주요 외빈과 임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새로운 산업의 지평을 열고, 국민 현안 문제에도 실증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해나가겠다”며 “남북 과학기술협력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또 다른 100년의 대한민국 번영을 이끌어 나가는 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병권 원장은 “호닉 사이언스홀 개관으로 KIST 대표 연구성과를 알리는 전시기술로 구성하돼 국가R&D전략 및 국정 아젠다, R&R과의 연계성을 반영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