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총 12억원 규모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제품 형태로 제공되던 보안 기능을 SecaaS 형태로 개발하고자 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ISA는 총 5개 과제를 선정,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 최대 2억 4000만원과 보안 컨설팅 및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ISA 인프라보호단 이석래 단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사업자의 SecaaS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SecaaS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