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운물류 서비스 높인다

2019-01-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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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GAUS 2020' 개발 본격화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사진 제공= 현대상선]


현대상선은 2020년 클라우드(Cloud)기반 차세대 IT시스템인 'New­GAUS 2020(가칭)'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New­GAUS 2020은 현대상선이 독자 개발한 해운물류 시스템이다. 기존에 사용 중인 'GAUS'를 클라우드 기반의 IT시스템으로 신규 구축하는 것이다. 기존 자체 서버 운영방식보다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상선은 이를 내년 하반기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IT역량 보유가 미래 해운업의 승패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이번 차세대 시스템 개발은 해운업 디지털화의 선도선사로 나설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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