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80억원대의 상권 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단비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5년에 걸쳐 총 80억(국비 40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2월초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지난달 28일 공설시장 청년몰에서 구도심 골목 상권 및 전통시장의 고충해소와 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군산시 상권 활성화사업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서는 참석한 관계자 및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상권 활성화 사업설명과 구도심 상권을‘군산시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여 환경개선 등 활성화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구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군산상품권 구매 확대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되살리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서민경제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