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272차 수요시위에 참석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한ㆍ일 위안부 합의 폐기ㆍ재협상 촉구하는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17.03.01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별세했다. 향년 93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정의기억연대는 오후 10시41분께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이던 김복동 할머니가 노환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김복동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중 생존자는 2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