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이하 고용위기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렸다.
당초 올해 4월 4일까지 운영예정이었던 센터는 ‘고용노동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고용위기 지원센터가 2018년에는 취업의 기반을 다졌고, 올해에는 속도감 있고 극대화 된 취업성과를 위하여 월1회‘희망 찾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개 장단기・신산업 전문 직업훈련교육으로 ▲신재생 에너지 전기기능사 양성과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취업의욕고취 및 구직기술 향상을 위한 ▲취업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관리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창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남균 센터장은 “GM군산공장 퇴직자들의 실업급여 종료시점이 가까워짐에 따라 취업・전직・창업・직업훈련에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며 “군산의 취업일번지로서 새로운 출발의 디딤돌 역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