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카광 이상일,알몸 몸캠 생중계 어떻게 가능했나?..'여자만 몰래'...

2019-01-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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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광 블로그]

27일 만화가 카광(본명 이상일)이 10년 전 활동했던 '코갤광수' 본인이라고 밝히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더욱이 코갤광수는 남자들 몸캠을 생중계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어 더욱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코프리카(디시 인사이드 코미디 갤러리)에서 활동했던 코갤광수는 여자 목소리를 흉내 내며 남자들을 유인했고, 그 과정에서 남성의 나체가 방송에 노출되기도 했다.

카광 이상일은 자신의 블로그에 "어린 시절 모든 악행과 책임을 통감하고 일체 활동은 영구히 중단하겠다"며 "이모티콘도 내일 중 판매중단 처리된다"고 밝혔다.

사과의 글에서 그는 "장난전화를 하거나 네이트온에서 '여자만 몰래' 혹은 '자위 서로 보여줄 여자만' 같은 여자를 구하는 방에 들어가 골탕을 먹이거나 그것을 방송하는 과정에서 남성의 국부와 몸이 노출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카광 이상일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을 위한 '혼밥 티셔츠'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유명해졌지만, '혼밥 티셔츠' 대표 캐릭터로 파마머리의 뚱뚱한 여성을 그려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앞서 10년 전 '코갤'(디시 인사이드 코미디 갤러리)에서는 코갤광수 라는 닉네임의 사용자가 여자 목소리로 남자들 몸캠을 생중계 하거나 아버지와 다투는 영상을 생중계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패륜적 드립도 서슴치 않았으며 충격적인 발언들로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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