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배달의민족 사장님에게 최저 3.9% 금리로 소액대출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1등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제휴를 맺고 비대면 개인대출 ‘이지페이론’을 신청하는 음식업 자영업자에게 연 0.5% 특별 금리 감면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지페이론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서류제출, 공인인증서 없이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내 사장님사이트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가 있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고 신청 한도는 300만원 이하다. 원리금분할상환 방식과 마이너스통장 방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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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음식점을 운영하는 많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일수나 사채, P2P대출 등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으나 KEB하나은행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휴 기념으로 연 0.5%의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최저 적용금리는 이날 기준 3.9%다.

KEB하나은행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아한형제들과의 제휴를 기획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