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설을 앞두고 총 627개 협력사(파트너사)에 상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될 상품 대금은 총 112억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상여금, 임금 등 자금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당초 예정됐던 지급일보다 최대 34일 앞당긴 것이다.
문병철 MD전략부문장은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상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지금까지 롯데하이마트가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다.
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중소파트너사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300여개의 온·오프라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파트너사 현안에 대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오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중소 파트너사를 직접 방문해 파트너사의 고충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간담회’, 파트너사와의 소통 및 교류증진을 위한 ‘동반성장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